속초 카페 레이크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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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인스타그램에서 미술작품이 많이 올라와서,
그가 갔던 카페를 방문했어요.

카페가 영랑호 옆에 위치해 있어서
풍경도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기대하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그림은 별로 없었어요.

그래도 호수뷰가 멋지고 창가자리는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그림 없이도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어요.
실내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본격 메뉴는 에그스콘은 정말 맛있었고, 커피도 훌륭했습니다.

그림은 적지만, 호수뷰와 분위기, 맛있는 음식과 커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