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2016 겨울- 이 나무만 살아 남았다.

ganesh 2016. 12. 22. 20:46


일하기 싫은날,

 

아니 열심히 일한 날,

다른 나무는 다 낙엽이 졌는데,

유일하게 끝까지 남아 있던 단풍나무.

 

안쓰럽다기 보다,

멋졌었다.

 

맑은 공기와,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빨간 낙엽들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