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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의 마법 / 김승, 김미란, 이정원 지음

안녕하세요~

가네시입니다.

오늘은 책은 [서재의마법 / 김승,김미란,이정원] 입니다.

우선,

매번 가네시의 블로그에

서평을 맡겨주시는

#백만인의서평단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작가님은 잘 모르고

제목이 이끌려서 신청 했습니다. ??

추측하기로

"서재를 만들어라, 혹은 서재가 있어야 하는 이유" 즘으로 보고

서재 정리 팁 = 인테리어 영역쯤으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읽으면서

"아... 뭔가 잘못 신청한건가?"

싶었습니다.

분명히 책 소개는 다른 내용이었을텐데...

제목만 보고 오해한 가네시의 문제죠.

 

내용적으로는 

자료를 모으는것 뿐만 아니라 정리해서

쓸모 있게 만들어야 한다.

종류별로 나눠야 하고

그것끼리 연결시켜야 하고

그러기위해서 나름의 정리가 필요하구요.

(바인더라던가, it기기들을 열심히 사용합니다.)

작가님의 노하우를 그대로 답습해도 되겠지만,

참고하는게 좋겠죠?

암튼,

그게 집약된 곳이 서재입니다.

내용적인건 직접 읽어 보세요.

가네시의 독후감이 인기가 없는 이유는

이렇게 내용적인 부분의 설명이 부족해서입니다~~

 

내용보다 중요한건

본문의 내용이 대화형식 많다는 점 입니다.

희곡에 가까운 대화가 오가고,

그것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거나

대화내용을 정리하는 식의 마무리가 쓰입니다.

마치 소설책을 보는 느낌이 있어서

지루한 내용일 수도 있는 내용을 끝까지 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다른사람의 대화를 보는 즐거움 자체도 꾀있어서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림이나 사진들도 제법 많이 분포하고 있어서

딱딱할 수 있는 부분에,

쉬어 갈 수 있는 타이밍도 제법 많습니다.

교육업계의 분들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하는 노하우가 적절히 담겨있다고 보이는건

가네시의 편견일까요???

서재를 반드시 가져라!

라고 하지않지만 갖고 싶게 만들고,

그것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쓸모있게 연결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분이라면

한번즘 읽어보면 좋은 책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