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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강성호 지음

안녕하세요~

가네시입니다.

 

미디어숲으로 부터 지원받은 책

[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강성호] 독후감 입니다~^^

일일 조회수 10명 내외의 볼품없는 블로그에도

꾸준히 독서 지원 해주시는 회사 분들에게

감사하단 인사 전하고,

독후감 시작 합니다~^^

전직 금융위원회 서기관으로 일했던 분의 책 입니다.

전직 "금융위원회"라는 직업 때문에,

조금의 편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읽혀서 좀 놀라긴 했습니다.

다른 공공기관 출신 작가님들이

책을 냈을때

약간의 딱딱함이나 건조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강성호] 에서는

그다지 느껴 지지 않았습니다.

설명을 해야 하는 책이니까

어느정도 지루할 수 있지만,

경제서적 치고는 친절한 글입니다.

책 표지에

"네트워크 경제 입문자를 위한 가장 친절한 안내서" 라는 부분이 있어서

다단계 홍보용 책인가? 잠시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읽어 보면

꽤나 적절한 단어더라구요.

인터넷, 모바일, 그리고 산업간 연결성을

표현할만한 단어가

결국 "네트워크" 더라구요.

내용적으로 보면,

제목에 나오는

"공짜 점심" 부분은 책 초반에 설명하고

그 개념을 바탕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어떻게 숟가락을 얹을지

이런저런 방향으로

예측해보는 책 같았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쓰자면,

유통업이 가지고 있던 이윤을

플랫폼 기업이 가져간는데

이윤 창출의 방법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변화하는 시장에서

기존 산업들의 대처까지도 다루고 있습니다.

 

개념설명을 이해하고 나면,

거기에서 파생되는

이윤 창출 방법이라던가,

기존 산업들의 대처 같은 부분은

술술 읽힙니다.

독후감에서

그걸 길게 다시 설명 하면,

가네시가 책을 썻겠죠???

그러니까 직접 읽어 보는걸 추천 합니다~^^

큰 주제는

돈과 연결된 책이라.

은행권, 대기업, 경제의 흐름 등이 나오는건 당연해 보입니다.

다만,

큰 흐름은 기존의 경제학을 이해하면 확실히 이해하기 쉽고,

모른다 해도 비교하며 나오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겠지만,

좀 어렵다면,

"데이터노동자"라는 단어 정도는 기억하려고 합니다.

가네시는

플랫폼을 창조 하긴 힘들꺼 같고,

플랫폼 내에서,

무료소비를 하는 댓가로

블로그 포스팅이라는 "데이터 노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네시의 "공짜 점심"은

[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강성호]

책 자체 입니다.

어쩌면

작가님 입장에서

본인 책에서 영감을 받고

영향을 받은

말단 소비자의 가장 잘된 케이스(뭐라도 얻었으니까~) 아닐까 생각 합니다~ㅎㅎㅎ

 

어떤 맥락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비트코인에 대해 쉽게 설명해줘서

블록체인에 대해 공부 할 수 있게 해준게

의외이 소득 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ㅎㅎ

유튜브 보는데 유료광고가 왜 있어야 하는가?

유튜브 프리미엄은 왜 존재하는가?

에 대해서 공금하다면

필독서 입니다.

 

그 외에 기억하고 싶은 구절은 인용구를 통해 남겨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