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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온다 / 임홍택 지음

안녕하세요.

가네시입니다.

오늘의 책은

임홍택 님의 [90년생이 온다] 입니다.

월급이 들어온 가네시의 #내돈내산 책입니다.

2월 즘 인가???

오랫만에 교양있는 척 서점에 들렀다가 구입하고,

책가방 속에서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다가

2개월만인 4월 20일즘 몰아서 읽은 책입니다.

음...

책은 크게 3부분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요,

첫번째 챕터는 제목이 궁금해서 2월달에 읽었고,

2번, 3번 챕터는 4월 19일즘 읽게 된거 같아요.

그래서,

아무래도

1챕터는 다시 읽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세대를 정의하는 부분이긴 한데,

2, 3번째 챕터를 읽다보면 어느정도

비슷한 패턴으로 풀어가기 때문에,

90년대 생의 정의가 어렴풋이 감이 옵니다.

그리하여,

굳이 다시 읽고 싶지는 않네요...

대략 90년대생, mz세대, 유머러스, 사회정의 정도는 기억 하는데… 흠…

책을 읽다보면,

정치 경제 문화 등에 관해서 서술하느라

삼천포로 빠진것 같다 는 느낌이 들때즘,

작은 챕터가 끝나고

다시 큰 주제로 돌아 오더라구요.

이것도 작가님의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죠??

80년대생, 40을 바라보는 가네시에게는

10년 차이 이지만,

이해와 느낌적인 느낌으로 캐치해야 하는 애매한 것을

정리해준 느낌이라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내용이 좀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단순 업무를 하는 가네시에겐

좀 먼 느낌이긴 하지만

회사를 차렸거나,

자영업을 하거나,

빠르면 임원,

혹은 중간 관리자 급으로 성장한 30대 후반에게

20대후반,30대 초반

신입 직원들에 대해

어느정도 힌트를 주는 책이라고 보입니다.

10년 정도면 사회에서 큰 차이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조~금은 차이가 있긴 합니다.

그런 조금의 디테일을 어떻게 챙기고 대비하느냐에 따라

관리자로서의 역량에 도움이 되겠죠?

가네시는 큰 필요 없는 직업군이지만,

중간관리급으로 성장한 팀장급이나,

새롭게 직원을 고용하는 사장님 이라면,

인재관리 차원에서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90년대생 30대 초반에 대해

본인이 느끼고 정리한 것과

다른사람이 분석한 것에 대해 비교를 해보는게

당연히 도움이 되겠죠???

일단 10년 정도의 세대차이는 받아 들일 준비하고 읽어도,

이렇게나 다른가?

현재의 10대나 20대 초반에 대한 사항이 아닐까?

싶은 내용이 간혹 나오기도 하기때문에,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작 90년생에게 추천을 하기는 애매하네요...

"내가 이렇다고??"

라고 느낄텐데...;;

암튼,

올해는 책을 좀 편안하게 보려고 해서

독후감도 의식의 흐름대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