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김예지(코피루왁) 지음

안녕하세요~ 가네시입니다.

이번 독후감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는

#백만인의서평단 에서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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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루왁님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서평 소게 할 때 작가 소개란에  [저 청소일 하는데요?]라는 책이 있어서...

기존의 책 제목이 참신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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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대략적인 내용은,

“사회불안장애” 환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만화”입니다.

만화요~! 만화책입니다!!

그림에세이 아니고 만화입니다!!!!!

진짜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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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전작 [저 청소일 하는데요?]에 대해 찾아보지 않고,

막연하게 상상만 했었는데,

막상 받아 보니까 만화책이더라구요~!!!

텍스트 양만 따지면 동화책 수준의 가벼운 양이지만

스토리는 어둠의 다크가 한 스푼 추가된 정도입니다만,

결국엔 만화입니다!!!

 

중간중간 텍스트 페이지가 전혀 없기 때문에

수필집이나 에세이와는 또 달라서

만화로 봤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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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관계자분들 보시고,

아닌데~~ 싶으면  알려주세요~

수정할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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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작가님이 직접 그리 셨는데,

그림체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림체는 직접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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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림채가 중요한가요? 내용이 중요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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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가님의 전작이 <저 청소일 하는데요?> 이라길래,

독특한 이력이 눈길을 끌어서,

​독특한 직업을 가진 사람의 두 번째 에세이 정도로 생각하고

서평단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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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본 책은 생각보다 심도가 있어서 좀 놀라긴 했습니다~

본인의 투병기를 다룬 책이라서 그런지,

주제를 아무리 가볍게 다룬다 해도

투병기 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깔리는 무거운 주제 감은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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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의 내용을

독후감으로 정리하려면

책 보다 길어지니까,

내용은 직접 책을 보고 확인하셔야 합니다.

 

느낀 점이라고 해야 할까요?

길고 긴 투병생활과 결국 완치된 작가님의 노력과 의지에 박수를,

그 과정을 덤덤하고 담백하게 담아낸 작가님의 노고에 박수를,

같은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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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가 아니라서 100% 공감은 아니지만

비슷한 병에 대한 대한 이해를 준 책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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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라고 가볍게 보지만,

주제에서 오는 무게감이나 감동은

꼭 직접 느껴보길 바랍니다.